지리산 국립공원 둘레길 추천코스 숙소 위치 주차팁 안내

 

봄에는 야생화가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물 소리가 더위를 식혀주며,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이 절경을 이루고, 겨울에는 눈 덮인 설경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 바로 민족의 영산, 지리산입니다. 지리산의 속살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을 강력 추천합니다.

 

총 22개 구간, 약 274km에 이르는 이 길은 지리산 자락의 아름다운 마을과 숲, 계곡을 잇는 국내 대표적인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죠. 하지만 막상 떠나려고 하면 어떤 코스를 선택해야 할지, 잠은 어디서 자야 할지, 차는 어디에 세워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완전 정복을 위한 A부터 Z까지, 지금부터 저와 함께 떠나보시죠!

 나에게 맞는 지리산 둘레길 코스는? 매력 만점 추천 코스

지리산 둘레길은 각 구간마다 저마다의 색깔과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평탄한 길부터, 지리산의 웅장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도전적인 코스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죠. 마치 뷔페처럼 취향 따라 골라 걷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고 매력적인 코스들을 엄선해 소개해 드릴게요.

 

1. 초보자도 안심! 낭만 가득 주천-운봉 코스 (1코스)

• 구간: 전북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 운봉읍 동천리
• 거리 및 소요시간: 약 14.7km, 약 6시간
• 특징: 지리산 둘레길의 시작을 알리는 1코스는 비교적 길이 평탄하고 정비가 잘 되어 있어 트레킹 초심자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너른 운봉고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조선시대 역사 유적인 황산대첩비와 마주하게 됩니다.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죠. 특히 봄에는 벚꽃과 철쭉이 만발하여 눈이 즐겁고, 가을에는 황금빛 들녘이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 주요 지점: 주천탐방안내센터, 외평마을, 솔정지, 구룡치, 회덕마을, 노치마을, 운봉읍.
• 경험담: 제가 처음 지리산 둘레길에 입문했을 때 선택했던 코스가 바로 이 주천-운봉 코스였습니다. "과연 내가 잘 걸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잠시, 탁 트인 풍경과 맑은 공기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걸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길 중간중간 만나는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과 친절한 주민분들 덕분에 힘든 줄도 몰랐죠.

2.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운봉-인월 코스 (2코스)

• 구간: 전북 남원시 운봉읍 동천리 ~ 인월면 인월리
• 거리 및 소요시간: 약 9.9km, 약 4시간
• 특징: 1코스에 비해 거리가 짧아 부담 없이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황산대첩비가 있는 서림공원을 지나 국악의 성지까지, 역사와 문화의 향기를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넓게 펼쳐진 들판과 아늑한 마을길을 번갈아 걷는 재미가 있으며, 흥부골 자연휴양림을 지나며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이 코스는 '흥부전'의 배경이 된 곳으로, 길을 셔터스톡 흥부와 관련된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 주요 지점: 운봉읍, 서림공원, 북천마을, 신기마을, 비전마을, 군화동, 흥부골자연휴양림, 월평마을, 인월안내센터.

3. 지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며 걷는 인월-금계 코스 (3코스)

• 구간: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리
• 거리 및 소요시간: 약 20.5km (자료에 따라 19.3km), 약 8시간
• 특징: 지리산 둘레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코스 중 하나로 꼽힙니다. 지리산 주능선을 병풍처럼 두르고 걷는 길은 그야말로 장관이죠. 숲길과 마을길이 조화롭게 이어지며, 특히 등구재에서 바라보는 지리산의 파노라마는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합니다. 창원마을의 고즈넉한 풍경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입니다. 거리가 긴 편이라 체력 안배가 중요하지만, 그만큼 멋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주요 지점: 인월안내센터, 중군마을, 황매암, 수성대, 상황마을, 등구재, 창원마을, 금계마을.
• 팁: 만약 전체 코스가 부담스럽다면, 장항마을에서 시작하여 금계마을까지 걷는 단축 코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3코스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4.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걷는 금계-동강 코스 (4코스)

• 구간: 경남 함양군 마천면 금계리 ~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
• 거리 및 소요시간: 약 15.6km (자료에 따라 11km), 약 6시간
• 특징: 엄천강의 맑은 물줄기를 따라 걷는 이 코스는 여름철 트레킹 코스로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시원한 강바람과 물소리가 더위를 잊게 해주고, 곳곳에 발을 담글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어 힐링하기에 그만입니다. 길 중간에 만나는 의중마을과 용유담의 풍경은 한 폭의 그림 같죠. 벽송사와 서암정사 같은 고즈넉한 사찰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 주요 지점: 금계마을, 의중마을, 서암정사, 벽송사, 용유담, 세동마을, 운서마을, 동강마을.

5. 아름다운 계곡과 산촌의 정취, 동강-수철 코스 (5코스)

• 구간: 경남 함양군 휴천면 동강리 ~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
• 거리 및 소요시간: 약 12.2km (자료에 따라 11.4km), 약 5시간
• 특징: 이 코스는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조용히 사색하며 걷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계곡과 정겨운 산촌 마을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상사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는 지친 발걸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임도와 숲길이 적절히 섞여 있어 걷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주요 지점: 동강마을, 점촌마을, 방곡마을, 상사폭포, 쌍재, 수철마을.

짧지만 강렬한 인상! 초보자도 즐거운 구간별 추천 코스

• 하동 화개장터-쌍계사 구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그 유명한 화개장터 구경도 하고, 천년고찰 쌍계사까지 걷는 길입니다. 비교적 짧고 평탄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특히 봄에는 십리벚꽃길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 산청 남사예담촌-중산리 구간: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통 한옥마을 남사예담촌에서 시작해 지리산 천왕봉으로 향하는 관문인 중산리까지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아름다운 담장길과 지리산의 웅장한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 구례 화엄사-연곡사 구간: 지리산의 대표적인 사찰인 화엄사와 연곡사를 잇는 길입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를 느끼며 걷다 보면 마음까지 정화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스명	주요 특징	난이도	추천 대상
주천-운봉 (1코스)	평탄한 길, 운봉고원, 역사 유적	하	초보자, 가족 단위
운봉-인월 (2코스)	짧은 거리, 역사/문화 탐방, 흥부전 배경	하	부담 없는 트레킹, 문화 탐방객
인월-금계 (3코스)	지리산 주능선 조망, 아름다운 풍경	중	풍경 감상, 체력 있는 트레킹객
금계-동강 (4코스)	엄천강변길, 시원한 물소리, 사찰 방문	중	여름철 트레킹, 계곡 트레킹
동강-수철 (5코스)	아름다운 계곡, 산촌 풍경, 조용한 사색	중	조용한 트레킹, 자연 애호가
화개장터-쌍계사	짧은 거리, 볼거리/먹거리 풍부, 벚꽃길	하	초보자, 관광객
남사예담촌-중산리	전통마을, 지리산 풍경	하중	문화 탐방, 풍경 감상
화엄사-연곡사	사찰 순례, 고즈넉한 숲길	하중	사찰 탐방, 힐링 트레킹

 하룻밤의 편안함, 지리산 둘레길 숙소 완벽 가이드

지리산 둘레길은 대부분 당일 완주가 어렵기 때문에 코스 중간이나 종점에서 하룻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숙소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게스트하우스부터 민박, 펜션, 한옥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소가 마련되어 있으니, 예산과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숙소 선택,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 코스와의 접근성: 내가 걸을 코스의 시작점이나 종점, 또는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 대중교통 이용은 편리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걷고 난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까지 또 한참을 이동해야 한다면 정말 힘들겠죠?
• 숙소 유형 및 가격: 저렴한 가격에 여행자들과 교류하고 싶다면 게스트하우스를,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원한다면 펜션이나 한옥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민박은 현지인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 편의시설: 취사나 세탁이 가능한지,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점은 있는지 미리 확인하면 편리합니다. 특히 여러 날 트레킹을 계획 중이라면 세탁 시설 유무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 예약은 필수!: 특히 성수기나 주말에는 인기 있는 숙소는 금방 예약이 마감되니, 미리미리 예약하는 센스를 발휘하세요!

코스별 추천 숙소 정보 (일부)

• 주천-운봉 코스 (1코스) 주변:
  • 주천면: 지리산 피아골 그린토피아 (펜션, 063-625-7000), 길손민박 (주천탐방안내센터 근처)
  • 운봉읍: 운봉 허브밸리펜션 (063-634-0001), 운봉게스트하우스
• 운봉-인월 코스 (2코스) / 인월-금계 코스 (3코스 시작점) 주변 (인월면):
  • 인월면: 인월 지리산 풍경 (펜션, 010-9883-9333), 달오름마을 한옥민박 (010-3679-5001), 소소가 (여성 전용 도미토리 운영), 길손 게스트하우스 (인월)
• 인월-금계 코스 (3코스 종점) / 금계-동강 코스 (4코스 시작점) 주변 (금계마을):
  • 금계마을 (함양군 마천면): 금계여울목펜션 (055-962-5005), 지리산 풍경펜션 (함양, 055-963-3330), 별고을민박, 지리산깊은골펜션
• 금계-동강 코스 (4코스 종점) 주변 (동강마을):
  • 동강마을 (함양군 휴천면): 동강자연휴양림 (온라인 예약 필수), 엄천골황토민박 (055-963-0888)

여러 코스를 이용할 때 거점으로 삼기 좋은 지역 숙소:

•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온천 이용), 쌍산재 (아름다운 고택, 사전 예약 필수)
• 하동: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하동 알프스산장 (화개장터 근처)

숙소 정보, 어디서 얻을 수 있나요?

• 지리산둘레길 공식 홈페이지: 각 구간별 숙소 정보를 제공하며, 일부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 숙박 예약 플랫폼 (아고다, 트립닷컴 등): 다양한 숙소를 한눈에 비교하고 후기를 참고하여 예약할 수 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카페: 실제 숙박객들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숙소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차 걱정 끝! 지리산 둘레길 주차 꿀팁 대방출

자차를 이용하여 지리산 둘레길을 찾는 분들이라면 주차 문제 또한 신경 쓰이는 부분일 텐데요. 걱정 마세요! 생각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 코스 시작점/종점 주차장 활용: 대부분의 코스 시작점이나 종점에는 공영주차장 또는 주차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주천탐방안내센터 주차장 (1코스 시작점)
  • 운봉읍사무소 또는 운봉 공영주차장 (1코스 종점/2코스 시작점)
  • 인월공용버스터미널 주차장 또는 인월안내센터 주변 (2코스 종점/3코스 시작점): 무료 주차 공간이 있으며, 인월교 근처에도 주차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인월터미널 주차장은 넓고 편리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합니다.
  • 금계마을 주차장 (3코스 종점/4코스 시작점): 함양센터(금계) 입구에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 안내센터에 문의하세요!: 각 지역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남원, 함양, 산청, 구례, 하동)에 문의하면 가장 정확하고 최신의 주차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니 부담 없이 전화해보세요!
  • 지리산둘레길 남원센터 (인월): 063-635-0850
  •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 (금계): 055-964-8200
• 숙소 주차장 확인은 기본!: 예약한 숙소에 주차 공간이 있는지, 있다면 무료인지 유료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펜션이나 민박은 자체 주차 공간을 보유하고 있지만, 간혹 협소하거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 대중교통과의 콜라보: 특히 편도 코스를 걸을 계획이라면, 차량 회수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차를 종점에 주차하고 대중교통으로 시작점까지 이동하여 걷거나, 시작점에 주차하고 완주 후 대중교통으로 돌아오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각 지역 터미널에서 둘레길 입구까지 운행하는 농어촌버스 노선과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두면 편리합니다.
• 주차 시 주의사항:
  •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되도록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정된 주차 구역 외에 불법 주차는 절대 금물! 아름다운 지리산의 질서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세요.

성공적인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을 위한 알짜배기 꿀팁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지리산 둘레길 여행을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만들어 줄 몇 가지 꿀팁을 전수해 드립니다.

• 지리산둘레길 공식 홈페이지는 보물창고!: 떠나기 전 지리산둘레길 공식 홈페이지( https://jirisantrail.kr/ 또는 https://www.foresttrip.go.kr/pot/frtrl/main.do?hmpgId=FRTRL )를 꼭 방문하세요. 코스 정보, 지도, 교통 정보, 숙소 정보는 물론, 현재 통제 중인 구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따뜻한 정이 넘치는 마을 민박: 현지인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마을에서 운영하는 민박을 이용해 보세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푸근한 하룻밤은 물론, 맛있는 시골 밥상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행운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 먹을 것은 넉넉하게!: 코스 중간에 매점이나 식당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긴 코스를 걸을 때는 충분한 식수와 간식, 필요하다면 도시락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고프면 힘든 산행이 더욱 고되게 느껴지니까요.
• 날씨 요정의 변덕에 대비하세요: 산간 지역의 날씨는 정말 변화무쌍합니다. 출발 전 반드시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이에 맞는 복장(등산화, 편한 옷, 여벌옷,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외투, 우의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해 우의를, 겨울철에는 방한용품을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 지켜주세요: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 자신이 만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와 주세요. 작은 실천이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큰 힘이 됩니다.
• 안전이 제일! 무리하지 마세요: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절대 무리한 산행은 하지 마세요.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과감히 일정을 변경하거나 중단하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비상 연락망을 미리 숙지하고, 간단한 구급약품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 길잡이가 되어주는 안내 표지판: 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이정표, 리본 등)을 잘 확인하며 걸으면 길을 잃을 염려가 없습니다. 스마트폰 지도 앱과 함께 활용하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은 단순히 걷는 행위를 넘어, 자연과 교감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지리산 둘레길 여행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며, 잊지 못할 추억 가득한 여정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지금 바로 배낭을 메고 지리산의 품으로 떠나보세요!